도쿄 이야기2015.04.12 23:13


롯본기에 온다면 꼭 들려야한다는 '츠타야(TSUTAYA)' 도쿄 롯본기점을 소개합니다. 


츠타야는 일본의 주식회사 T-MEDIA Holdings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음악, 영화, 게임, 책 등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만나 볼수 있는 곳인데요. 츠타야 롯본기점은 엔터테인먼트 뿐만아니라 쇼핑 스페이스와 스타벅스가 함께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이곳을 도쿄에서 꼭 방문해야하는 관광지로 손꼽기도 합니다.



롯본기 츠타야 외관


츠타야 롯본기점의 외관입니다. 통창으로 한눈에 보이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츠타야는 새벽 4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여름이면 야외테이블에 많은 사람들이 새벽까지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때 롯본기에 살았는데 새벽 시간에도 자리가 거의 꽉 차 있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츠타야 스타벅스


츠타야에 들어서면 오른편으로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카페 공간이 꽤나 큰 편이라 언뜻보면 츠타야라는 곳이 카페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이 곳도 그렇고 다이칸야마의 츠타야도 그렇고, 스타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윈-윈하는 모습입니다.




왼편으로는 비교적 큰 규모의 서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느 서점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일본 조명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구색의 조명이 공간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잡지를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일본 서적들이 보입니다. 일본은 잡지들이 굉장히 세부적인 분류까지도 구분이 됩니다. 술 잡지라고 한다면 사케만을 다루는 사케 잡지가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가우디 건축을 자세하게 다뤄 기억이 나는 잡지부록과 사진과 편집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LUKETH'라는 잡지가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안으로 좀더 들어가보니 이렇게 문구류들도 구비되어있습니다. 만년필로 유명한 라미(LAMY)의 펜들을 테스트 할 수 있게 해놓았고, 뒤편으로는 몽블랑, 까르띠에 등 명품 만년필도 진열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프라이탁(FREITAG) 제품도 보입니다.




한 켠에는 다양한 식물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는 작은 다육식물들로 구성되어있던 공간이 어느새 변해 있었습니다. 시즌마다 다른 종류의 식물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츠타야 롯본기점 2층으로 올라가보니 세일공간도 보입니다. 30~80% 세일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해외 서적과 과월호 잡지들이 세일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츠타야 곳곳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페이크 양초와 디퓨저도 판매 중입니다.




2층에는 많은 종류의 음악CD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스피커, 헤드폰 등 음악과 관련있는 제품들도 곳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컨텐츠를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문화에 익숙한 일본에서는 아직 DVD가 인기 있는 듯합니다.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한곳에 모여있어,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몇 천원 수준으로 DVD를 빌려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일본 친구들과 오래 된 영화 DVD를 빌렸는데 1주일에 약 200-300엔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2층 유리창 쪽으로는 앉아서 책을 읽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



특별할 것이 없는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국내에는 이렇게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이 많지않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한적한 날에 롯본기에 들르게 된다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6 Chome-11-1 Roppongi, Minato, Tokyo

전화번호03-5772-6600

영업시간오전 07:00 ~ 오전 4:00

홈페이지: http://tsutaya.tsite.jp






Posted by 소소한 테이블 soso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