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야기2015.03.29 16:24


에비스가든플레이스를 다녀오는 길에 에비스에 있는 좋아하는 버거집, 버거매니아 에비스에 저녁 먹으러 들렀습니다. 팀에 있는 미국 친구가 좋아하는 버거집이라며 소개시켜 준 곳인데 한 번 갔다온 뒤에 이 곳의 버거와 수제맥주에 반해 종종 에비스에 갈 때 마다 들리고 있습니다. 에비스점은 에비스 역에서 약 5분 정도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에비스점 외에도 약 2-3군데 정도 더 있는 곳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이 이 근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거매니아 외관


버거매니아의 외관입니다. 검은색의 시크한 회관에 전구색 조명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창이 활짝 열려있고 미국 국기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외부에도 메뉴가 놓여있어 메뉴를 살펴보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자리가 얼마 남지 않은 적은 있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줄을 서 본 적은 없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세련된 모습입니다. 버거와 맥주 외에도 커피, 티, 디저트도 판매합니다. (물론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버거매니아 메뉴


버거와 샌드위치 메뉴입니다. 다양한 버거 메뉴가 있는데 일부 메뉴는 일부 지점에만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동일한 메뉴판을 사용하고 있나 봅니다. 영어 메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기본 메뉴에 영어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 버거라고 할 수 있는 치즈버거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더군요. 이 날은 베이컨 치즈 버거와 아보카도 치즈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버거매니아 맥주 메뉴


맥주 메뉴입니다. 라거, Pale Ale, 바이젠, IPA, 스타우트 등 다양한 맥주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IPA를 제일 좋아하는 맥덕인지라 고민의 여지없이 IPA를 주문해 봅니다.




헤인즈 케첩과 머스터드가 나옵니다. 케첩 중에는 헤인즈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버거매니아 수제 맥주 메뉴


주문한 맥주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사진 위 쪽의 진한 것이 IPA이고, 아래쪽 맥주가 Pale Ale입니다. 아마 이 곳에 맥주 종류만 정해둔 뒤 공급하는 맥주 자체는 계속 바꿔나가는 모습인 듯 합니다. 직접 생산하지 않고, 수제 맥주 브랜드들로부터 맥주를 받아서 판매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한국에도 이런 형태의 협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버거매니아 햄버거


베이컨 치즈버거가 먼저 나왔습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흐르네요. 빵이 부드럽고 적당하게 잘 구워져 나오며, 햄버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패티도 정말 맛있습니다.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 베이컨, 치즈, 그리고 패티가 잘 어우러져 아주 훌륭한 맛을 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까지는 도쿄에서 먹은 버거 중에 제일입니다.



버거매니아 햄버거


그리고 아보카도 치즈버거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베이컨 치즈버거와 동일하나 베이컨 대신 아보카도가 들어갔단 점만 다릅니다. 버거를 주문하면 프렌치프라이도 조금 함께 나옵니다. 역시나 훌륭한 맛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아보카도 보다는 베이컨 치즈버거가 조금 더 높았습니다.




아보카도 치즈버거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샷입니다. 층이 높아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먹을 때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고민이 듭니다. 인테리어부터 버거, 맥주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에비스에 갈 때 마다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는 버거 맛집입니다.




★★★

버거와 수제맥주의 완벽한 조합



위치: Google 지도

주소: Tokyo, Shibuya 恵比寿4丁目9−5

영업시간: 오전 11시 - 자정

공식 홈페이지: www.burger-mania.com





Posted by Pu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