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2014.04.15 10:00

 

 

부산에는 3대 밀면, 3대 돼지국밥 등 '3대'로 붙여진 맛집들이 많은데요.

부산 3대 통닭 중 하나라고 불리는 '거인통닭'을 다녀왔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곳은 3대 통닭인 오복통닭, 거인통닭, 희망통닭 중

많은 분들이 으뜸으로 손꼽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저녁 6시쯤 방문했는데 거인통닭 앞은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어요.

저희 앞으로는 6-7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매장 밖에서 이렇게 통닭을 반죽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매장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차 있고, 밖에서 대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니

이렇게 식사 때면 정말 쉴 틈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옆으로는 큼직한 팬 3개에서 통닭이 튀겨지고 있었어요.

이렇게 20-30분 정도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저희팀 차례가 되었습니다. 

 

 

 

 

 

 

테이블이 20개 정도 있는데 사람들로 매장은 꽉 차있었습니다.

앉자마자 주문을 하려고 하니, 들어온 순서대로 주문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희 말고도 통닭이 나오길 기다리는 팀이 상당했습니다.

 

 

 

 

 

 

메뉴는 여느 치킨집과 다르지않게 후라이드, 양념, 반반, 통구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이라 치킨양념반반(16,000원)을 주문했어요.

 

 

 

 

 

 

테이블에는 이미 이렇게 깍두기 무우와 소스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밖에서 기다린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테이블에 앉아 기다려야 했어요.

 

 

 

 

 

 

기다린지 30분 넘게 지나고, 기차 시간이 다가와 초조해 질때쯤 주문한 통닭이 나왔습니다.

양은 확실히 압도적이더군요. 일반 치킨집의 두마리 정도 되는 양입니다.

 

 

 

 

 

 

부위를 구분할 수 없는 후라이드 치킨인데요.

치킨의 다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1인으로서 다리를 찾을 수 없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기름은 쏙 빠지고 바삭하게 구워진 겉면입니다.

약간의 카레향과 전형적인 치킨 향을 풍기는 거인통닭의 후라이드입니다.

 

 

 

 

 

 

독특한 특제소스에 찍어서도 먹어봅니다.

 

 

 

 

 

 

이집만의 특제 양념에 버무려진 양념통닭인데요.

다소 눅눅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런 식감을 선호하는 분도 있더군요.

치킨의 바삭함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후라이드를 주문해 양념에 찍어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늘, 고춧가루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있네요.

후라이드냐 양념이냐는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는듯 해요.

 

 

 

 

 

 

양이 많기도 했고, 기차시간이 다가와서 남은 것은 이렇게 봉지에 포장했습니다.

 

 

명성에 비해서 평범했던 통닭 맛과

회전율은 나쁘지않으나 메뉴가 나올때까지 시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된다는 점,

직원들이 무표정으로 일관한다는 점에서 아쉽게도 큰 점수를 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저희가 운이 좋지 않았던건지 옆테이블은 10분도 되지않아 메뉴가 나왔습니다.

개인의 경험에 의해 작성된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랄께요.

 

 

 

 

★★★☆

소문대로의 엄청난 양에 비해 한끝이 아쉬웠던.

 

 

 

 

거인통닭

051-246-6079

부산 중구 부평동2가 11-2

 

영업시간 10:30~22:00(포장) / 12:00~22:00(홀)

매주 월요일 휴무



Posted by 소소한 테이블 soso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