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2013. 12. 17. 20:48

 

 

서울에 싸고 맛있는 한정식을 찾던 중,
어떤 이웃님의 강력 추천으로 잠실의 한정식 맛집 '청목'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잠실 삼전동에 위치한 청목은 1인당 12,000원에 푸짐한 한상의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집입니다.

 

 

 

 

 

 

한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는 청목은 1층은 주차장과 대기실,
2,3층은 주방과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 대기실의 모습인데요. 평소에 대기인원이 많은지 이렇게 별도의 대기공간이 마련된 모습입니다.
8시쯤 방문한 저는 기다리지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서니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에서 AA를 받는 표지판이 눈에 띄네요.
참고로 밀씀드리면 서울시 위생등급은 2009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A가 가장 낮은 등급(70-79점)이고, AA는 중간등급(80-89점),
AAA가 가장 높은 위생등급(90점 이상)이라고 합니다.
AAA등급과 비교해서 A등급의 식당이 청결하지 못한 것은 아니고, A등급도 받지 못한 식당들이 많다고 하네요.
60점 미만을 받은 위생수준이 미흡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 권고 한다고해요.
그에 비해 청목은 AA등급을 받았으니 그나마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창가 쪽으로 사람들이 몰려있어 방으로된 테이블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따뜻한 물과 물티슈가 먼저 서빙됩니다.

 

 

 

 

 

 

머지않아 한상 가득한 청목의 한정식이 등장합니다.

 

 

 

 

 

 

하얀 테이블 위로 이렇게 미리 셋팅되어진 상을 밀어서 넣어주십니다.
다른 한정식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빙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밥은 돌솥에 나오는데 준비된 그릇에 밥을 덜고, 처음 서빙된 따듯한 물을 돌솥에 부어줍니다.
나중에 누룽지와 숭늉으로 마무리하면 좋겠죠.

반찬을 좀 더 자세히 볼까요?

 

 

 

 

 

 

 

 

 

각종 나물류와 생선, 고기 등 다양한 반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쌈에는 쌈장대신 강된장을 싸서 드시면 되고요.
반찬을 쭉 보아하니 건강에 신경을 쓴 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표 반찬들을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간장게장은 먹기좋게 4등분되어 게딱지와 함께 나옵니다.
간장게장을 전문으로 하는집이 아닌데도 청목의 간장게장은 정말 비리지않고 맛있습니다.

 

 

 

 

 

 

생선은 꽁치와 굴비 두종류로 나와서 각자 입맛에 맛는 생선을 드시면 좋고요.

 

 

 

 

 


이날 2인분을 주문했는데 둘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의 수육입니다.

 

 

 

 

 

 

가지튀김인데요. 간장 양념을 살짝했는데 고소하고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배가 불렀지만 이날 유일하게 리필을 해먹었던 반찬 중의 하나에요.

 

 

 

 

 

잡채는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면도 잘 익어 먹기 좋아요.

 

 

 

 

 

 

 

 


시래기국과 콩비지도 이렇게 나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반찬은 전부 리필이 가능하고요.
음식의 간이 전체적으로 삼삼하고, 맛도 좋어서 나중에 어르신을 모시고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12,000원으로 다른 한정식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더욱 좋았고요.

반찬을 대충 가짓 수로 때우려는 몇몇 한정식집들에 비해 청목의 찬들은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뭔가 허전한 분들을 위해서 메인요리들도 준비되어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 

 

 

 

 

★★★

저렴하면서 건강한 한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서울 송파구 삼전동 28-2

02-412-1122

 






Posted by 소소한 테이블 sos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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